전체 글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이·일반개인사업자 : <전자세금계산서용 홈택스 보안카드> 무료로 발급&신청방법 ◈ 전자세금계산서용 홈택스 보안카드 무료 발급 신청 방법 사업자등록이란 것이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지만,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었다. 왜냐하면 ㄱ-ㅎ 까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 하나 없었고. 자료도 엄청나게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헷갈렸고, 덕분에 시간과 몇 푼 안 되는 돈 일부를 날리기도 했다. 자본주의 세상이란 게, 상대방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입밖으로 혜택을 말해주지 않는 게 대부분이었고. 내가 하나부터 발품을 팔아서 고생고생 얻어야 할 게 천지였다. 왜? 우리는 초중고 시절. 돈많이 버는 노동자가 되기 위해 길러졌으면서- 기본적인 세금과 사업자에 대해서,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서 배우질 않았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일한다면 다 노동자인데 말이다. 아무튼.. 창작노동자로 살아남기 :: <예술인 활동증명>으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 1편 요즘 같이 창작 노동자로 벌어먹기 힘든 와중에- 왜 전시를 하게 되었을까? 이유는 정말 간단하고 명확하다. 이 되면, 나같이 소득이 얼마 안 되는 창작 노동자가 의 권리가 생긴다. 그 덕분에 예술활동은 물론 지원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보호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유일하게 법적으로 증명되는 직함은 고작 "개인사업자"다. 아시다시피 개인사업자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인데, 나는 4대 보험에 해당되지도 않으며- 지원금을 받기도 애매한 상태다. 물론 국가에서 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지원할 만큼의 보고서나 무언가가 갖출 여력의 돈과 여유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지금 당장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겨우 밥 몇 번 먹는 정도인데- .. 창작노동자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 :: <예술인 활동증명> 소득과 신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상태에서 사업을 하거나, 작업을 하기에는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 정말로 많다. 돈이 돈을 부르고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자본주의 신용 시스템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정사업과 혜택을 찾아봐야 하는데- 그중에서 창작 노동자 (예술인)가 가장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제도가 있다. 바로 이다. 예전부터 에 지원하고 싶었는데, 시기상 또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얼른 다시 찾아봤다. 예술인 활동 증명이란?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이다. 예술인 복지법 상 예술을 '업'으로 하여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예술 활.. 전혀 긴급하지 않은 <영세자영업자- 코로나 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후기와 아쉬운 점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이번에 코로나 19로 인해 계획했던 사업 방향성이 흐트러지고, 그 덕분에 겨우 모아둔 자금도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세 자영업자 겸 창작자로 살아가는데- 문제는 창작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없어서 나 자신을 창작자(프리랜서)의 혜택을 받기도 어렵다는 점. 그리고 작업을 하는 예술인들은 예술인 지원제도와 지원금이 있는데- 한국에서 하는 단체전도 역시 모자란 상태인 데다, 개인전같이 증명할 것이 없어서 정말 애매모호한 상황에 놓여있다. 우선, 나와 달리 지원금 없이도 버틸 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 이런 조건을 맞춰서 복잡하게 서류 제출 및 증명을 당연히 할 필요가 없겠지만, 문제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업을 하거나, 창작자 (프리랜서)가 되고 싶다면- 정부.. 자기개발 · 자기계발 실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 목록 아마 작년부터였을 것이다. 돈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던 시점. 주도적으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었던 내게 작은 일거리가 계기가 되었고. 내 자신에 대한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한국은 돈을 너무 중시하면, 그다지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근래 몇 년 동안 겨우 밥 벌어먹는 수준으로 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망가지게 되었고.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은 기호가 아닌 필수적인 생계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정말 내가 필요한 곳에 힘을 쓸 수 없다면, 너무 아픈데 병원비가 없다면? 친구랑 재밌는 것을 하고 싶거나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을 챙겨주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이 모든 것들이 돈과 연결되어있다. 정말 바닥 근처까지 도달해야- 돈에 대한 마음가짐이 바뀔 수 있었다. 누.. {천문/우주} 2020년 6월 21일 400의 기적 < 부분 개기일식> 2020년 6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53분 시작, 어릴 적부터 천문학 · 우주의 기원 · 별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많았는데, 늘 밋밋한 화면으로 접하는 수많은 우주의 별과 은하, 각종 행성들은 신기한 건지- 안타까운 건지 깜깜한 밤하늘 고개를 올려보면, 무안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 점점 무뎌지곤 했다. 관심과 애정이 있어도 내 곁에 닿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면 점점 온도는 식기 마련- 그래도 아무런 장비 없이 우주의 신비·자연의 광활함을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대표적으로 인 것 같다. 적어도 10년이 더 지난 그때 느꼈던 충격과 기이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다. 부분일식 초반에는 큰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로 생중계로 진행한 개기일식을 통해 자세히 확인.. 사계절 걷기 좋은 은평 <불광천 응암역-새절역 구간> 6월 초. 날이 매섭게 더워지기 시작했던 어느 날. 오랜만에 불광천을 한참 걸었다. 봄이 지나간 자리에는 푸른색 풀이 불광천을 뒤덮인 상태였고, 수면 위론 청둥오리와 비둘기, 물속에는 잉어와 다양한 물고기가 각자의 하루를 이어가고 있었다. 불광천이 좋은 이유는 낮은 건물 사이에 시원한 바람을 쐬며 걷거나 자전거 타면서 편안하게 거닐기 좋기 때문이다. 피곤할 땐, 거대한 한강을 바라보면서 걷기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 반면. 시원한 맥주와 간단한 안주 같은 하천은 특히 밤에 혼자 걷거나 가까운 사람과 대화하며 걷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은평구에 있는 불광천이 좋다. 하천이라고 해도 불광천은 마포구까지 계속 쭉- 이어지기 때문에 걷거나 뛰기. 자전거를 타다 보면 어느새 동네 이름과 풍경이 바뀌고. 그 모습을 .. 광명&구로 안양천 · 부채붓꽃부터 양귀비, 유채꽃을 지나 장미꽃정원까지 즐거운 꽃산책 안양천에 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었다는 소식을 접해 얼른 밖으로 나갔다. 덕분에 이틀에 걸쳐 장미꽃과 유채꽃. 그리고 양귀비와 부채붓꽃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장미꽃과 부채붓꽃을 볼 수 있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고척 스카이돔 반대편에서 부채붓꽃을 구경한 뒤, 광명대교 지나서 시작되는 장미정원으로 마무리 지으면 딱 알맞다. (아니면 반대방향으로 잡아도 상관없다.) 물론 그렇게 지나가는 길목에 유채꽃과 양귀비꽃이 아직도 피어있기 때문에 산책할 겸 꽃구경하면 딱이다. 나는 광명 철산도서관 근처에 있는 육교로 시작해서 고척 스카이돔까지 쭉 걸어서 꽃구경 겸 산책을 했다. 육교를 지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유채꽃밭이다. 유채꽃은 다른 꽃들에 비해 풍성한 노란 꽃잎을 보기 힘들지만, 중간..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