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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노동자의 경제 · 재테크로 부자되기

자가격리일지-④본격 부업준비! 평생직장 과연 존재할까?

 

 

 

자가격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나는 부업을 이미 하고 있었고,

부업을 조금 더 안정화시키기 위해 많은 것을 알아보면서 적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한국에 급속도로 퍼지는 것을 보면서

나는 또 다른 대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나에겐 비상금이 없는 상황이었고.

당장 규칙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전 세계 상황을 살펴보면서, 이동이 제한되었을 때-

돈을 효과적으로 벌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이동을 할 수 없는 조건은

즉. 어떤 곳에 살더라도 나를 어느 정도 지켜줄 수 있는

자금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에게는 이런 정보가 너무 제한적인 상태였다.

하지만 끈기 있게 꾸준히 1년 정도 알아보고 실천했던 지구력 덕분일까?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부업 몇 가지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단점은 바로 나의 생활비가 되지 않는다는 것.

꾸준히 분석하고 노력해야지 얻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무언가를 까다롭게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상태.

 

 

 

 

 

 

 

 

 

 

 

부업? 과연 필요할까?

부업의 장점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경제 근육 단련을 훈련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지금 2030세대는 현재 바라보고 있는 미래의 직장, 현재의 직장이

자신을 평생 먹고 살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나라같이 복지가 빈약한 국가에서 인기가 많은 직종이

공무원이 아니면, 한 번에 큰돈을 벌 것 같은 직종이다.

(매스컴에서 다뤄서 크게 환상이 있는 직업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원래 경제와 시사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았지만,

본격적으로 부업을 하게 되면서 구체적으로 돈의 흐름과 기준이

명확해진 것도 사실이다.

회사에서 꼬박꼬박 돈을 받는 것도 안정성의 부분에서는

아무 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회사일과 상당 시간 굳어진 나의 일상에서

벗어나길 꺼려하기 때문에- 요즘같이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서는

큰 단점이 되기 쉽다고 본다.

물론 우리나라가 유럽처럼 노동시간이 적은 국가라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당장 이 모든 것들을 바뀔 수 없는 것도

현실적인 문제다. 결국 나 자신이 불안정하든, 안정적이든

시대의 흐름은 이미 저멀리 달려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간단한 부업이나, 관련된 지식을 쌓는 것은

개인적으로 멀리 봤을 때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부업 비법

 

1. 공개적인 SNS나 블로그에 짧게 적어보면서 시작해보기.

동기가 없다면, 자주 사용하는 곳에 노출시켜 부업에 대한 홍보와 지속성에 많은 도움을 줬다.

 

 

2. 나 자신에 대한 이해, 그리고 연관성.

각자 맞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그리고 처음부터 잘 모르는 것에 대해 ㄱ~ㅎ까지 알아내고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각자 생존을 위해 일정 할당량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듯 공부할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 적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그정도로 여유가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면, 부업을 할 생각을 할까?

그렇기 때문에 내가 평소에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식과 지식 선에서

하나씩 넓혀가는 것도 좋다. 우선은 시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3. 책과 유튜브 다양한 경로로 공부하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 시기에 특히 자기 계발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본다.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주문해서 읽거나,

하루에 몇 개 이상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갈피를 잡는 건 어떨까?

 

 

4. 지구력

부업을 잘 만들었고,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다면-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게 공부를 하면서 키워가야 한다.

언제까지 늘 좋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치더라도 최소 1년에서 3년은 어떻게 서든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어가자.

지금 당장 수익이 안되더라도, 주목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주눅 들지 말자. 처음부터 잘될 순 없다. 어찌 보면 당연한 거다.

부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직접 만들어내면서 해내야 한다.

누가 시키지도 않고, 마감 기한도 없다. 그래서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 일거리를 찾아 만들고, 돈을 버는 훈련을 잘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는 아주 귀중한 경험과 돈을 쌓을 수 있게 될 거라고 본다.

 

 

 

5. 냉정한 평가와 성실하게 개선하기.

분명 주위를 둘러보면, 열심히 하는데 안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한다.

부업을 하게 되면서 나는 최대한 현재 가지고 있는

부실한 부분을 고쳐나갔고,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안 되는 경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

물론 나 또한 아직 성장 중이고, 엄청난 이익을 낸 것은 아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사실이다.

한때 평가해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망연자실하며 시간을 보낸 적이 많았다.

하지만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고, 자신에게 알맞은 평가를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많이 해보기"다.

데이터를 쌓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고 해도 데이터가 적으면,

결국 언젠간 뽀록(?) 나기 마련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00퍼센트 모든 상황에서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큰 오만이 아닐까?

나는 더 나아가야만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고,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국에 산다는 가정을 한다면,

적은 시간 일자리는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만약 있어도 시간당 아르바이트는 돈이 너무 적기 때문에 내 생활비는 턱없이 모자라게 된다.)

 

 

 

 

 

 

 

 

 

 

 

*

프리랜서가 아니더라도 부업을 하는 사람들은 상당수 늘어났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잘 고려한 후, 부업이나 경제& 재테크를 시작하는 게 좋다.

단, 부업은 어디까지 부업이다. 부업이 본업의 이익을 뛰어넘지 않는 이상,

너무 과도하게 돈을 투자하면 나중에 배꼽이 배보다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자금과 지원이 빵빵한 상태라면 어떻게 해도 상관이 없지만.

부업을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본업이 엄청난 이익과 안정을 주는 상황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변화가 엄청나게 빠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큰 자본 없이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

 

힘든 상황에 처한 후, 누구나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을 때

계속 무너지게 놔둘 순 없다.

우리는 돌을 쌓던가-

댐을 만들거나 어떤 노력이라도 해야만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