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고 예술적인 디저트카페 <누데이크 NUDAKE 하우스도산>
평일 낮에 잠시 다녀왔음에도..
서울에 힙하고 멋진 사람들이 다 이곳에 약속이라도 한 듯
하우스 도산 근처부터 정말 인파가 어마어마했다.
양빵....
기대하고 먹었는데
(인스타그램 설명보고) 부드러운 촉감을 상상했으나,
진짜 초콜렛 크림이 들어간 평범한 맛이었다.
*디자인은 정말로 아름답고 멋지지만,
난 그래도 맛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번 정도는 먹어볼 맛인 것 같다.
<하우스 도산> 들어가면,
바로 QR 체크인과 온도 측정하고 곧바로 누데이크로 갔다.
저번에 갔을 땐 한산한 저녁이라 사람이 얼마 없었지만,
이번에는 사람도 많고 저녁시간에 맞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피곤할 게 뻔해서 포장하기로 했다.
몇 가지 디저트는 움직임과 온도에 민감하다고 직원이 알려주신다.
저 작은 크로와상은 이번에도 품절이었다...
아주 작은 크기라서 먹는 식감이 궁금했는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먹어보기로!
처음 방문했을 땐 저녁에 와서 품절이 많았던 것 같다.
꽤 고를만한 디저트 개수가 있었고.
두 가지를 골랐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디저트...
아마 오픈 시간 아니면 흔하게 볼 풍경. jpg
*
작년에 진행했던 <8과 8의 띠> 전시를 온라인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많이 많이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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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ZFRO6niUZ9o
간단한 음료 후기!
◦아보가토 1만 원
정말 진짜 아보카도가 들어있는 아보가토..
아포가토를 좋아하는데, 아보가토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정말 정말 맛있다!개인적으로 <누데이크>는 음료가 더 맛있는 것 같다..
폭식 폭신하게 갈린 아보카도와 달달하고 진한 커피가 정말 잘 어울렸다.
단지 가격이 비싸서 (음료 가격이 1만 원대를 보게 되다니)
솔직히 자주 먹진 않을 것 같다.
단지 <하우스 도산> 인근 상권에서는나쁘지 않은 가격대인 건 맞는 것 같다.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미니 바게트+3 가지 맛 버터
◦미니 바게트·고메 버터(3가지 중 2개 선택 가능-와사비 맛&트러플 맛)
양빵과 다른 디저트를 먹어본 다음에 미니 바게트 맛을 생각해보면,
<미니 바게트와 고메 버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빵맛은 시간이 좀 흐른 뒤 먹어서 식감이 조금 아쉬웠지만,
와사비 맛과 트러플 맛 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끝까지 잘 먹었다.
고로나 시대의 익숙해진 풍경...
비주얼 아티스트 Andrea Artemisio
젠틀몬스터와 누데이크와 잘 어울리는 작업물이라고 생각했다.
최근에 한국에도 다양한 비주얼 아티스트가 생기는데,
기업에서 한국 작가들과 협업도 많이 하면 좋겠다. (나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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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깃거리 하기 좋은 곳이 많이 생겨서 좋다.
해외를 다니지 못하는 시기에
오히려 국내에 멋지고 다양한 장소가 많이 늘어나서
위기가 기회가 되는 기분?
당분간 안전을 위해 포장 또는 한산한 시간대에 찾아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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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한키 NANAHA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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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데이크>
<하우스 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