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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럽 현지 분위기/ 결항 해결방법/ 여행과 생활 안전

 

3월 14일 자

 

 

루프트한자 결항 후, 4월 2일 자 비행기로 바꿨지만.

오스트리아 및 유럽의 다른 나라의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것을 확인 후-

조기 귀국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왜냐하면 국가차원의 봉쇄를 할 경우 비자 만료가 코앞인 나로서

가장 문제가 커질 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금전적인 문제, 주거 등을 생각하면 며칠 덜 머물고 떠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출국&귀국 관련된 비행정보는 

토파스로 확인했다.

https://www.topasweb.com/home/Main.do 

 

토파스

토파스

www.topasweb.com

 

통합 항공사 정보를 봐야 했던 이유는 유럽의 다양한 나라에서

봉쇄 및 항공편 축소를 하는 상황에서 만일의 대비하여

다른 항공권을 구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현재 한국행 항공권은 중동 항공사가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이다.

 

 

 

당장 편도 항공권 구할 금액도 부족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루프트한자에 메일을 보냈다.

전화 연결은 아침을 제외하면, 통화가 어려웠고.

현재 해외여서 계속 가족에게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메일에는 영문 이름과 예약 코드를 꼭 명시한 후

환불 또는 항공권 변경을 문의하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루프트한자 측에서 내 사정을 이해하고

두 번째 항공권 변경을 무상으로 해줬다.

긴박한 상황 속 루프트한자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유럽 현지 분위기

 

 

오스트리아는 3월 13일 자 정부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인접국 국경 통제도 동시에 발표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아직까지는 독일과의 국경 통제는 하지 않은 상태.

 

*출처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각국의 정책 발표는 국가별 대사관, 외교부 홈페이지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다.

 

확실하게 정책을 발표한 후, 마트 직원들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고 계산하거나

사재기가 갑작스럽게 늘어났다. 특히 육아용품, 두루마리 휴지, 냉동식품, 통조림 같은 류가 보기 힘든 상태.

하지만, 사람들의 일상은 무너지지 않았다. 각자 자신의 일상을 지키고 사람들과 모여서

활동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오스트리아도 확진자 수가 엄청 늘어난다면,

이탈리아나 스페인과 비슷한 대처를 할 가능성이 높다.

 

 

 

 

여행과 생활 안전

 

 

확실하게 현재 유럽은 코로나 19가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다.

우리나라와 중국과 다른 점은 초반 대응 실패했기 때문에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유럽과 미국 등 서양권은 마스크 문화가 아시아와 다르기 때문에

마스크를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처방을 받지 않는 이상 수급이 어려운 국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재 여행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조기 귀국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왜냐하면, 각 나라별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카페, 식당, 대규모 시설, 상업시설 등이

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현재로써 유럽에 여행하더라도 자가격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 및 생활 안전 대처방법

•머물고 있는 국가 대사관 전화번호, 홈페이지 수시로 확인.

•외교부 홈페이지 수시로 확인.

•현지 뉴스는 구글로 수시로 확인.

•나라별 코로나 긴급 전화번호 저장.

•급한 문제가 생긴다면, 커뮤니티보단 대사관, 외교부 등

공식적인 기관에 문의하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 기재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imsuperstar_/221852839169

 

해외여행 및 생활 속 코로나19 총정리/유럽 현지 분위기/마스크/결항 및 호텔 숙박, 에어비앤비 대응/관광지/인종차별/택배

​​안녕하세요.지금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1년 정도 거주하고,다가오는 귀국 준비 및 마무리를 하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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